전주는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오늘은 단돈 1만 원으로 전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알뜰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성비 최고인 전주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1. 전주의 랜드마크, 한옥마을 한 바퀴 (무료)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이곳에서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은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거닐 수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 좋습니다. 한복을 대여하지 않더라도, 한옥과 어우러지는 캐주얼한 코디만으로도 가성비 좋은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 경기전 앞에서 인증샷 남기기
- 한옥 담장길 따라 걷기
- 오목대에서 한옥마을 전경 감상하기
2. 달콤한 길거리 간식, 가성비 좋은 초코파이 & 모주 (3,000원)
한옥마을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달콤한 냄새가 풍겨옵니다. 전주의 대표 간식 중 하나인 **풍년제과 초코파이(2,500원)**를 맛보는 건 필수 코스! 일반 초코파이보다 크고, 빵 속에 촉촉한 크림이 가득 차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이와 함께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음료 **모주(500원)**를 곁들이면 궁합이 찰떡입니다. 모주는 약재와 대추, 계피 등을 넣고 끓인 술로, 알코올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요.
📍 추천 포인트
- 초코파이는 포장해서 기념품으로도 굿!
- 모주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 음료
3. 청년몰에서 소소한 쇼핑 & 감성 카페 (5,000원)
전주 남부시장에 위치한 청년몰은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젊은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상점과 감성 카페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예쁜 엽서나 핸드메이드 소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지만, 5,000원이면 아기자기한 전주 기념품을 하나쯤 살 수 있습니다. 또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을 사서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추천 포인트
- 개성 넘치는 청년 창업 아이템 구경하기
- 전주 감성이 담긴 소품 하나 장만하기
- 감성 카페에서 저렴한 커피 한 잔 마시기
4. 전동성당 & 풍남문 야경 감상 (무료)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는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는 전동성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이 한옥마을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저녁이 되면 근처의 풍남문에 불이 밝혀져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여행의 마무리로, 이곳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가성비 좋은 멋진 사진과 함께,하루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겠죠?
📍 추천 포인트
- 전동성당 앞에서 유럽풍 사진 남기기
- 풍남문에서 야경 감상하며 분위기 즐기기
전주 1만 원 데이트 총 정리
✅ 한옥마을 산책 – 무료 ✅ 초코파이 & 모주 – 3,000원 ✅ 청년몰 쇼핑 & 커피 – 5,000원 ✅ 전동성당 & 풍남문 야경 – 무료
이렇게 하면 단돈 1만 원으로 전주의 전통과 현대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로, 전주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세요!